▲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전 청와대에서 심승섭 신임 해군참모총장의 진급 및 보직 신고를 받은 뒤 참모총장 가족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아들 심민재 씨, 부인 이경숙 씨, 문 대통령, 심 해참총장, 딸 심수연 씨.(연합뉴스)
이날 신고식에는 심 총장의 배우자 이경숙 씨와 딸 수연 양, 아들 인재 군이 함께했으며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정경두 합참의장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등 국방부 관계자와 청와대 참모진이 배석했다.
문 대통령은 진급 및 보직신고를 받고 심 총장이 들고 있던 삼정검에 수치를 수여했다. 국가 유공자나 유공단체에 포상할 때 달아주는 끈으로 된 깃발로 만들어진 수치에는 장성의 보직과 이름, 임명 날짜, 수여할 당시의 대통령 이름이 수놓아져 있다.
문 대통령은 삼정검 수여식 후 심 총장의 배우자에게 꽃다발을 증정했다. 이어 심 총과 기념사진 촬영 후 심 총장의 가족들과도 기념사진을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