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비씨카드 세무조사 착수...2013년 이후 5년만

입력 2018-07-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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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최근 비씨카드(BC카드)를 상대로 정기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9일 사정기관에 따르면 국세청은 이달 초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요원들을 서울 서초구에 소재한 비씨카드 본사에 파견, 오는 9월까지 일정으로 세무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비씨카드에 대한 세무조사는 지난 2013년 이후 5년만에 실시되는 일반적인 정기세무조사 성격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비씨카드는 지난 해 1441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대비 약 39억원 증가한 것이다.

한편 비씨카드는 시중은행들이 출자해 설립한 신용카드 회사로 최대 주주는 KT이며, 2대 주주는 우리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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