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셀트리온에 대해 BAP(바이오시밀러 액션플랜) 발표로 바이오시밀러 시장진입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5만 원을 각각 유지했다.
신재훈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올해 초 스콧 고틀립 FDA(미국식품의약국) 국장은 바이오시밀러 시장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 발표를 예고했다”며 “어제(한국시간) 11가지 정책이 담긴 BAP가 발표됐다”고 설명했다.
BAP의 주요 내용은 △바이오시밀러의 개발 및 승인과정의 효율화 △제품개발에 대한 과학적, 명확한 규정 △바이오시밀러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환자, 의사, 보험사와 효율적 커뮤니케이션 △공정한 시장경쟁 장려 등이다.
신 연구원은 “셀트리온은 이번 BAP 발표로 바이오시밀러 시장진입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는 31일 제약업체 화이자의 실적발표에서 램시마(인플렉트라)의 미국 매출액 수치가 관전포인트”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