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3분기 영업익 사상 최대 전망-키움증권

입력 2018-07-19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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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9일 SK하이닉스의 3분기 영업이익이 6조 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5000원을 제시했다.

박유악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2분기 영업이익이 5조5000억 원으로 최근 높아진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분기말 수요 성수기 효과와 원/달러 환율 상승 효과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DRAM과 NAND의 출하량은 갤럭시 S9 등의 스마트폰 판매 부진을 서버와 PC 수요 강세가 대부분 상쇄했을 것으로 판단되고, 가격 역시 제품 믹스 변화 효과가 반영되며 시장 대비 더욱 견조했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또 “3분기는 디램(DRAM) 가격 강세(+2% QoQ)와 낸드(NAND) 출하량 급증(+27% QoQ)에 따라, 영업이익 6조 원의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3분기 실적 성장기에 주가 재평가가 빠르게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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