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씨아이테크, 23조 키오스크 시장…최저임금 인상에 공급 확대 기대감 ↑

입력 2018-07-18 13:55

씨아이테크가 롯데리아와 버거킹, CGV 등 무인 키오스크를 공급했으며 현재 다수 회사와도 접촉 중이라는 소식에 상승세다.

18일 오후 1시 55분 현재 씨아이테크는 전일대비 12.60% 상승한 822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씨아이테크는 롯데리아, CGV 등에 무인 주문기를 공급했으며 현재 다수의 회사와 접촉이 있는 상태로, 하반기부터는 가시적인 실적이 나올 것 이라고 밝혔다.

DMZ 인근인 경기도 연천군에 5만7341㎡의 토지를 보유 중인 씨아이테크의 주요제품은 무인증명발급 시스템, 티켓 발권 시스템, 무인 주차정산 시스템 등이다.

한편, 최저임금 인상 여파로 무인화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 지난 14일 최저임금위원회는 내년 시간당 최저임금을 올해 대비 10.9% 오른 8350원으로 결정했다.

산한금융투자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키오스크 시장 규모는 지난해 220억 달러에서 2023년 310억 달러(연평균 성장률 5.7%)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같은 소식에 주식시장에서는 씨아이테크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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