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유소영 인스타그램)
배우 유소영이 과거 열애설이 났던 축구선수 손흥민을 언급한 가운데, 유소영이 새 연인 고윤성과의 인증샷을 공개하며 지나친 관심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했다.
유소영은 17일 인스타그램에 "제가 사랑하는 사람은, 그리고 제 남자친구는 '고윤성'입니다. 제발 저 좀 그만 괴롭히세요. 부탁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지난 6월 공개 열애를 선언한 프로골퍼 고윤성과의 인증샷을 게재했다.
앞서 유소영은 14일 방송된 팟캐스트 '정영진 최욱의 불금쇼-현진영의 즉문즉설' 코너에 출연해 전 연인 손흥민 관련 질문을 받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유소영은 이날 "언젠가 한번 이 얘기를 하고 싶었다"면서 "많은 분들이 '아 그 남자(손흥민) 잡으려고 작정을 했네, 물고 늘어지네'라고 욕을 엄청 하더라. 그게 정말 억울했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이 열애설을 터뜨렸다는 설에 대해서도 "설마 제가 그랬겠냐. 정말 너무 억울하다"고 밝혔다.
이후 유소영과 손흥민을 언급한 것을 두고 악플과 관련 보도가 이어지자 유소영은 새 연인과의 모습을 공개하며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한편 유소영은 지난 2015년 축구선수 손흥민과 열애설에 휩싸였으며, 6월에는 6살 연하 프로골퍼 고윤성과의 열애를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