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마드 '태아훼손 인증사진 논란', 남자 어린이 납치 예고에 살해 주장 글까지…"도 넘었다" 비난 여론

입력 2018-07-17 08:51수정 2018-07-1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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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워마드 홈페이지)

극단적 여성주의(페미니즘) 커뮤니티 워마드가 일산에서 남자 어린이를 납치하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워마드에 남자 어린이를 살해했다고 주장하는 글까지 게재돼 비난 여론이 일고 있다.

지난 15일 남성 혐오 인터넷 커뮤니티인 워마드에는 일산동구의 한 아파트 외경 사진과 함께 '여기 사는 남자아이 한 명을 납치하겠다'고 예고하는 글이 게재됐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순찰차 2대와 강력팀 등 수십여 명을 현장에 투입하고 순찰을 강화했다. 다행히 납치를 예고한 날짜에 실제 납치 사건은 발생하지 않았지만, 주민들은 불안에 떨어야 했다.

그런 가운데 최근 워마드에는 '살남(살해+남자)했는데 도움바란다 이기야'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되기도 했다.

17일 머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워마드에 "같은 동네 사는 유치원 남자아이를 유인한 후 약물 주사를 놓아 살해한 뒤 바다에 유기했다"라는 내용이 담긴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의 진위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경찰 관계자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일단 해당 글은 유해한 정보이므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성체 훼손 논란으로 비난을 받은 워마드에는 지난 13일 남자 태아로 추정되는 낙태 인증사진이 게재돼 논란을 사고 있다. 해당 사진에는 낙태 후 훼손된 태아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충격을 자아냈다.

워마드 게시자는 태아 훼손 사진을 게재한 후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이노. 바깥에 놔두면 유기견들이 처먹을라나 모르겟노 깔깔"이라며 농담을 주고받아, 더 큰 공분을 사고 있다.

네티즌은 "워마드 태아 낙태 인증샷 경악스럽다", "경찰의 조치가 필요하다", "사이트 폐쇄 청와대 국민청원 동의하러 간다", "진짜 도 넘었다" 등 날선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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