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보합권 등락…외인·기관 ‘매도’

입력 2018-07-1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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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 속에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16일 오전 9시20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21포인트(0.05%) 내려간 2309.69에 거래 중이다. 개인은 765억 원을 순매수를,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억 원, 758억 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음식료업(-0.74%), 유통업(-0.50%), 통신업(-0.72%), 금융업(-0.48%)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의약품(0.67%), 비금속광물(0.12%), 철강금속(0.07%), 기계(0.52%) 등은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0.90%)를 제외하고 나머지 종목은 오름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432%오른 4만6700원, 포스코(0.32%), 현대차(2.96%), 삼성바이오로직스(1.74%) 올랐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20포인트(0.14%) 오른 829.09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88억, 50억 원을 순매도 중이며 개인은 2885억 원을 순매수 했다.

정인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전주말에는 15일 이평선도 회복했는데 이런 급락 후에는 한번에 반등하기 보다는 등락 과정에서 바닥을 형성하면서 점차로 반등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 주의가 필요하다”며 “대략 2350pt 수준을 단기 반등의 목표로 보고 대응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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