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22일 대구은행에 대해 안정적인 이익 성장과 시중은행에 비해 부각되는 실적을 감안할 때 지방은행 재편 및 높은 배당수익률도 매력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는 2만600원 유지한다고 밝혔다.
하나대투증권 한정태 연구원은 "대구은행의 올해 순이익은 전년대비 6.7% 증가한 2783억원으로 안정적인 성장이 전망된다"며 "이를 감안할 때 높은 배당수익률도 매력적"이라고 예측했다.
한 연구원은 "지방은행 발전 방안이 아직 구체적으로 드러난 부분은 없지만 국책은행 민영화 과정에서 지방은행 발전 방안이 재차 거론될 수도 있다"며 "금산완화가 진행되면서 인수 테마가 될 수 있는 부분도 있어 관심있게 봐야 할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시중은행에 비해 부각되는 실적도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