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산업, 높은 부동산 가치+안정된 자원개발능력-하나대투證

입력 2008-04-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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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22일 대성산업에 대해 높은 부동산 가치와 안정적인 자원개발 능력이 돋보인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하나대투증권 주익찬 애널리스트는 "대성산업의 가치는 영업부문 3500억원, 신도림 D3 4800억원, 자원 820억원의 합계인 9300억원 이상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신도림 D3는 대부분 자체공사로, 건설비용이 건설부문 매출이며, 2011년까지 연 평균 1600억원일 것"이라며 "인사동 본사, 강남고속터미널 부지 등의 부동산들은 향후 개발 시 가치가 더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주 애널리스트는 "대성산업은 12개 광구의 자원 개발을 진행 중이며, 아직 수익이 발생되지 않는 광구들의 가치는 820억원인 것으로 판단된다"며 "개발이 추가 진행되거나, 유가가 더 상승하면 가치는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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