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내외, 김정은 둘러봤던 싱가폴 마리나베이샌즈 깜짝 방문

입력 2018-07-13 11:16수정 2018-07-13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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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장관과 셀카 찍어… 초대형 식물원도 방문

▲싱가포르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밤(현지시간) 싱가포르 대표적인 랜드마크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 전망대를 깜짝 방문해 야경을 배경으로 강경화 외교부장관과 셀카를 찍고 있다.(사진제공=청와대)
싱가포르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12일 밤(현지시간) 현지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야경이 펼쳐지는 장소로 유명한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 전망대를 깜짝 방문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13일 “대통령 내외는 어제밤 국빈만찬 이후 10시 30분경 마리나베이 샌즈 전망대를 관람했다”며 “한시간동안 진행된 관람 일정에는 강경화 외교부장관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함께했다”고 밝혔다.

이곳은 6·12 북미정사회담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 전날 깜짝 방문한 장소로 당시 김 위원장이 북한 관광특구 개발에 참고하고자 둘러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당시 김 위원장은 식물원인 ‘가든스 바이 더 베이’도 둘러봤다.

문 대통령도 김 위원장 둘러봤던 호텔 전망대와 초대형 식물원인 ‘가든스 바이 더 베이’도 깜작 관람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은 한국 건설사인 ‘쌍용건설’이 시공한 건축물로 현재 싱가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다. 호텔 내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싱가포르의 핵심 볼거리를 볼 수 있으며 플러턴 호텔 앞의 싱가포르의 상징인 ‘머라이언 상’도 볼 수 있다.

▲싱가포르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12일 밤(현지시간) 싱가포르 대표적인 랜드마크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을 깜짝 방문해 호텔 뒤편에 있는 식물원인 ‘가든스 바이 더 베이’를 관람하고 있다.(사진제공=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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