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가장 많은 새 아파트가 오는 5월에 입주를 시작한다.
2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5월 입주할 새 아파트는 전국적으로 47개 단지 총 2만4487가구다.
이는 4월에 비해서도 34.6%나 늘고 올해 최대치인 2월(2만1166가구) 보다도 18%나 많은 물량이다.
지역별로는 △경기(7991가구) △울산(3966가구) △인천(3683가구) △경남(2886가구) △강원(1106가구) 순으로 입주물량이 많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물량이 1만2539가구로 전국 물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서울은 4월보다 물량이 크게 줄었다.
대부분 100가구 전후의 소규모 단지며, 총 7개 단지 865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또 경기와 인천은 재건축 대단지의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광역도시 및 지방에는 울산, 경남, 강원에 새 아파트가 몰렸다.
울산 3966가구, 경남 2886가구, 강원 1106가구 순으로 입주물량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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