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설, 웹소설 작가를 위한 ‘도전’ 소설 유료화 개편

입력 2018-07-1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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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웹소설•웹툰 사이트인 ‘미소설’이 예비 작가들의 투고 공간인 '도전' 카테고리를 유료화 서비스에 맞춰 개편했다.

미소설 관계자에 따르면 '도전' 카테고리 개편은 미소설 정식 오픈 이후 처음 시행됐다. 도전 작품들을 무료로 진행하는 동안 상위권 작품들의 조회수가 급격히 증가했으며, 많은 작가들이 소설 투고에 참여했다.

도전 작가에 참여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미소설 ‘도전’ 카테고리의 ‘도전 작가 신청하기’를 하면 된다. 도전 작가가 된 작가들은 '신입작가'의 등급을 받게 되며, 본인 저작권 소유의 글을 자유롭게 연재할 수 있다. 해당 등급에서는 무료로만 작품을 연재할 수 있다. 작품을 유료 판매하기 위해서는 '베테랑작가'로 진급해야 하는데, 미소설에서 제시하는 일정기간 꾸준히 작품 연재를 해야 진급 가능하다.

'베테랑작가'가 된 작가는 유료 웹소설 판매를 할 수 있으며, 수익금은 '작가 관리자'에서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또 작가들은 메일을 통한 서비스 안내는 물론 정보등록, 출금신청, 세부 금액 확인 등을 한 페이지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미소설 '도전' 유료화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작가가 금액 설정을 직접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작가는 유료로 하고자 하는 회차에 접속한 후 표시 되어 있는 금액 중 원하는 금액을 선택할 수 있다.

관계자는 "미소설은 도전 작가들에게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자 내부적으로도 꾸준히 논의해 온 결과, 대대적인 개편을 통한 '도전' 카테고리 유료화 서비스를 실시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과 같은 호응이 지속 된다면 현재 미소설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는 도전 작품들도 큰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도전' 유료화 서비스를 통해 도전 작가들의 수익성 보장과 동시에 다양한 장르의 컨텐츠를 발굴하여 독자층을 확대시키는 상생관계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웹소설, 웹툰 전문 서비스인 ‘미소설’은 포털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용 모바일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를 통해서 다운로드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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