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은 상승했다. 어닝 시즌이 다가오면서 실적 기대감이 부각했기 때문이다.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미 달러화도 강세를 보였다.
9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12.5/1112.7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6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12.2원) 대비 1.05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10.86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748달러를, 달러·위안은 6.6227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