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시황] 올릭스, 공모청약 첫날 ‘신고가’

입력 2018-07-0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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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비상장 주식 시장이 9거래일째 하락했다.

IPO(기업공개) 관련주로 12일 상장 예정인 완제 의약품 제조업체 아이큐어는 7만3000원(-3.95%)으로 닷새 연속 하락하며 5주 최저가를 기록했다. 이날 공모청약 첫날인 신약 개발업체 올릭스가 6만8500원(+1.48%)으로 신고가로 상승했다.

또한 심사 승인 종목인 조직공학 및 재생의학 제품 개발업체 바이오솔루션이 4만500원(+3.85%)으로 7거래일 만에 반등했으며, 모바일게임 플랫폼 개발 공급업체 카카오게임즈도 3만9000원(+1.30%)으로 반등하며 5주 최저가에서 벗어났다.

심사청구 종목으로 반도체 플라즈마 장비업체 에이피티씨가 1만450원(+2.96%)으로 사흘째 강세를 보인 반면, 건강보조 식품 전문업체 노바렉스는 2만7250원(-1.80%)으로 열흘 넘게 하락세가 이어지며 5주 최저가로 마감했다.

바이오 관련주로 항체 항암 치료제 개발업체 파멥신이 5만4000원(+0.93%)으로 사흘 연속 상승했지만, 바이오 신약연구 개발업체 올리패스가 4만3500원(-0.57%)으로 5주 최저가에 머물렀다.

제조업 관련주로 화장품 제조업체 제너럴바이오와 필러 레이저 제조 및 판매업체 제테마가 각각 2만7500원(+2.80%), 7만3500원(+2.44%)으로 동반 상승했다.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업체 메가젠임플란트가 1만8750원(+1.35%)으로 사흘 만에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다.

반면 휴대용 포트프린터 전문기업 디에스글로벌이 1만3250원(-2.93%)으로 최저가로 밀려났고, 애니메이션 제작사 오콘 역시 9500원(-4.04%)으로 하락했다.

범 현대 계열 관련주로 기타 소프트웨어 자문 및 개발 공급업체 현대엠엔소프트가 4만 원(+0.88%)으로 소폭 반등했지만, 엔지니어링 전문업체 현대엔지니어링과 석유 정제 전문업체 현대오일뱅크가 각각 81만 원(-1.82%), 5만1500원(-0.96%)으로 하락했다.

그 밖에 온라인 게임 개발업체 블루홀이 50만5000원(+2.02%)으로 반등했으나, LG계열 IT 컨설팅 전문업체 LGCNS가 2만9500원(-0.84%)으로 내리며 장을 마감했다.

자료제공 : 38커뮤니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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