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론바이오는 '신규한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박테리오파지 Clo-PEP-1 및 이의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증식 억제 용도'에 대한 러시아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9일 공시했다.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는 편성 혐기성균(산소의 존재 하에서는 거의 생육할 수 없는 세균)으로, 사람 혹은 소, 돼지, 염소 등의 여러 동물들에서 심각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균으로, 특히 괴사성 장염 및 식중독을 유발한다.
회사 측은 "러시아 특허 당국으로부터 받은 첫 특허등록 사례"라면서 "당사가 추진중인 박테리오파지 사업의 러시아시장 진출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러시아내 양계, 양돈 산업 등에서 박테리오파지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