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전기와 삼화콘덴서가 동반 52주 신고가로 뛰어올랐다.
9일 오전 9시 48분 현재 삼화전기는 전 거래일 대비 5700원(13.38%) 오른 4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화콘덴서는 전 거래일보다 7100원(7.69%) 오른 9만9400원을 기록 중이다.
삼화전기는 생활가전 분야의 하이엔드(high-end) 제품군 판매가 증가하며 기존보다 높은 평균판매단가(ASP)의 전해콘덴서 공급이 확대되며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홍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향후 자동차, ESS(에너지저장장치), 로봇, IoT(사물인터넷) 등의 제품군으로 사업영역이 확대될 수 있다”고 전망한 바 있다.
삼화전기는 최근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호황에 따라 큰 폭의 주가 상승을 보인 삼화콘덴서의 지분 2.24%(23만3000주)를 보유하고 있다. 삼화콘덴서는 삼화전기의 지분 2.51%(16만5780주)를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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