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의 월요일, 결과는?-평택촌놈

입력 2008-04-2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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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코스피 지수는 3.23포인트 상승하며 1771.90포인트로 마감됐다. 프로그램매매에서 2490억원의 순매수가 상승의 원인이었다. 장 중 내내 혼조세로 나타내면서 방향성을 탐색하는 구간이었다. 주말 미국의 폭등으로 월요일 시장은 기대감이 충만한 시점이다.

평택촌놈은 미국의 폭등으로 월요일 시가부터 갭 상승이 유력한 시점이라며 중요한 것은 상승 출발 이후인데, 과연 종가까지 양봉이 유지될 수 있는지 관찰해야 된다고 말했다. 만일 양봉이 유지되면 매수와 보유, 음봉이 나타나면 매도와 관망이 좋다고 제시했다.

평택촌놈 증권사이트(WWW.502.CO.KR)는 21일 전략으로 지수와 무관하게 개별주 공략은 지속하고, 우량주 공략은 지수의 방향성을 기준으로 대응하면 된다고 말했다.

어떤 이유로든 상승 출발 후 양봉이 유지되면 우량주 매매에 가담해야 되지만 반대로 음봉이 발생하면 무리할 필요는 없으며, 여전히 조정에 대한 시각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상승하는 지수는 편승해야 되지만 추세가 꺾이면 다시 관망해야 된다고 말했다.

평택촌놈 증권사이트 정오영 대표는 "지난 7일에 고점매도를 주장한 이후 거래일 수로 8일 동안 그 날의 고점을 돌파하지 못했다"며 "월요일에 돌파하더라도 추세를 확인할 필요는 있기 때문에 개별주 공략에는 찬성하지만, 우량주 공략은 신중해야 된다"고 말했다.

그는 "7일에 고점을 기록했을 때 원래는 기간과 가격 조정 모두 가능하다고 봤지만, 현재까지는 기간 조정만 나타난 상황"이라며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선물세력의 단타매수세와 미국의 급등세 때문이었는데, 정상적인 흐름으로 보기엔 무리가 있다"고 설명했다.

정 대표는 "금요일 종가전략으로 현물에서 개별주 40% 공략, 선물에서 모두 청산 후 마감시켰다"며 "월요일 전략으로는 현물에서는 개별주 공략지속, 우량주 선별적 대응이며 선물에서는 시가 이후부터 큰 기준으로 분봉매매를 시도하면 큰 수익의 기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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