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가 프리미엄 체험강좌 프로그램인 클럽아카데미를 전국으로 확대해 ‘클럽아카데미 내셔널투어’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클럽아카데미(Club Academy)는 현대카드 플래티늄급 이상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고품격 맞춤형 체험강좌 프로그램이다.
백화점 등의 일반적인 강좌와 달리 25명 안팎의 소수 인원만을 초청해 최상의 강좌와 체험기회를 선사한다. 요가, 아날로그사진, 쿠키제작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매회 참가경쟁률이 50대 1을 넘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클럽아카데미 내셔널투어는 서울을 비롯해 부산, 인천, 대구, 광주 등 전국 8개 대도시에서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초빙해 시행되며, 행사의 품격도 한층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첫 클럽아카데미 내셔널투어는 이번 달 29일 서울을 시작으로 6월 24일(수원)까지 전국 8대 도시를 순회하며 열린다. 행사의 주제는 와인이며, 와인이론 강의와 보르도 및 부르고뉴 와인 테이스팅, 와인과 함께 하는 만찬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진행은 국내 최초의 와인경매사이자, 아트옥션 대표인 조정용씨가 담당한다.
참가를 원하는 회원들은 현대카드 홈페이지나 전화(1588-6100,8889)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이며,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특별 선물을 증정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서울에 비해 차별화된 고품격 문화행사를 접할 기회가 부족한 지방 회원들을 위해 클럽아카데미를 전국 8대 도시로 확대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개최 도시를 확대하는 등 클럽아카데미 내셔널투어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클럽아카데미는 현대카드 프리미엄 회원(플래티늄급 이상)을 위한 특화서비스인 ‘클럽서비스(Club Service)’의 확장 서비스로 2005년 5월부터 시행됐다. 행사는 매회 25명 내외의 소수 인원만을 초청해 스킨 케어, 스파 체험, 골프 클리닉, 쿠키 만들기 등 프리미엄 회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주제로 이루어지며, 해당 분야 전문가의 강의와 참가자들의 체험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