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우촌 가맹 사업 확대, 혈액 자원화 같은 신사업 검토
▲농협 축산경제 일자리 창출 추진 전략회의 모습(농협)
6일 축산경제는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축산경제 일자리 창출 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일자리 창출 방안을 논의했다.
생산 부문에서는 후계 축산인 육성, 종돈장 확충 등이 대안으로 제시됐고 유통 분야에서는 목우촌 가맹 사업 확대나 축산물 유통 인프라 확충 등의 일자리 창출 방안이 소개됐다. 소나 돼지의 피를 약재나 사료로 만드는 혈액 자원화 같은 신사업에서 일자리를 만드는 방안이 제시되기도 했다.
아울러 그동안 축산경제가 추진했던 일자리 창출 과제 중 미흡하다고 판단되는 안은 보류되거나 조정됐다.
김태환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함은 물론 축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 ”면서 “오늘 논의한 내용이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축산경제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