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한강 롯데캐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청약 마감, 평균경쟁률 2.24대 1

입력 2018-07-06 09:47수정 2018-07-0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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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이 공급한 '김포한강 롯데캐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 평균 2.24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마감했다.

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실시한 '김포한강 롯데캐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일반공급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621가구 모집에 총 1397명이 청약해 평균 2.24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청약경쟁률은 전용 67㎡A타입으로 48가구 모집에 253명이 청약해 5.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기도 김포시 운양동 한강신도시 내 Ab-22블록에 위치한 이 단지는 앞서 지난달 29일부터 사흘간 실시한 특별공급 접수에서도 평균 4.5대 1, 최고 4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9층, 32개 동, 전용면적 67~84㎡ 912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67㎡ 206가구, △84㎡ 706가구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됐다. 거주 기간은 최소 8년이다. 최소 기간을 충족한 이후 분양으로 전환할 지, 임대계약을 연장할 지 결정하게 된다.

또, 임대료 상승률은 연 5% 이내로 제한된다. 특별공급 세대에 대해서는 임대료 혜택도 제공된다.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월세할인혜택을, 8년 장기계약과 재능기부 특별공급은 월세면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포한강 롯데캐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오는 10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11일부터 13일까지 정당 계약을 실시한다. 후공급아파트로 계약 이후 올해 즉시 입주 가능하며, 입주예정일은 오는 2018년 11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