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는 18일 사장 공개모집을 마감한 결과 총 22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공모 마감시한인 이날 오후 5시까지 우편과 직접 방문 등을 통해 신청서류를 낸 지원자들은 주로 금융계와 재계,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출신 인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내주 중 서류전형을 실시해 면접 대상자를 추려낸 뒤 면접심사를 거쳐 3~5배수의 사장 후보를 선발, 금융위원회에 추천할 예정이다.
3년 임기인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임원추천위원회가 공모절차를 통해 복수후보를 선발해 금융위원장에게 서면으로 추천하면 금융위원장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