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센트레빌, 잔여분 30가구 추첨…평균 경쟁률 55대 1

입력 2018-07-0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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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센트레빌 투시도(사진=동부건설)

‘과천 센트레빌’이 부적격 등으로 인한 잔여분 30가구 추첨에 1500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

5일 동부건설에 따르면 과천 센트레빌은 잔여분 30가구 추첨에 총 1639명이 접수를 진행해 평균 5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4가구를 모집하는 전용면적 84A㎡에는 총 630명이 몰려 157.5대 1의 최고 경쟁률이 나왔다. 이어 전용 84B㎡타입은 37.3대 1, 84C㎡타입은 35.9대 1, 115㎡타입은 63대 1을 나타냈다.

과천 센트레빌 잔여 가구에 수요가 몰린 것은 인근 아파트의 현재 시세보다 낮은 분양가로 책정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008년에 입주한 ‘과천 래미안슈르’는 전용면적 84㎡가 5월 10억~10억9600만 원에 거래됐으나 과천 센트레빌은 전용 84㎡ 분양가가 9억6500만~10억6800만 원 선이다.

5일 오후 2시 잔여분 당첨자 발표를 하며 단지 홈페이지와 견본주택에 명단을 게시할 예정이다.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당첨자에 한해 견본주택에서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당첨자 미계약시 예비당첨자 계약일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5층, 3개 동, 전용면적 84~176㎡ 총 100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동작구 사당동 1008-22번지(교보타워 3층)에 자리 잡고 있다. 입주는 2020년 4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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