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의 수괴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EPA/연합뉴스)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수괴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의 아들이 사망했다.
3일(현지시간) 외신 보도에 따르면 IS 수괴 알바그다디의 아들 후다이파 알바드리가 중부 시리아 도시 훔스에서 사망했다.
매체에 따르면 알바드리는 홈스의 화력발전소에서 누사이리야 및 러시아에 대한 공격 과정에서 숨졌다.
다만 알바드리가 숨진 날짜 등을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2014년 6월 IS의 칼리프(이슬람 제국 통치자)로 지명된 알바그다디는 최측근 4∼5명과 함께 이라크 국경과 가까운 시리아 동부 유프라테스 강 중류 지역에서 은신처를 계속 바꾸며 숨어다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