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항동지구 3단지 공공분양 일반 1순위 마감…평균경쟁률 16.4대 1

입력 2018-07-0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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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SH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지난 2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 청약사이트 등을 통해 실시한 항동 공공주택지구 3단지 분양주택 일반분양 1순위 청약접수 결과 16.4대1의 평균경쟁률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164가구 모집에 2691명이 신청한 것이다.

전용면적별 평균 청약경쟁률은 △59㎡ 9.4대 1 △74㎡ 15.6대 1 △84㎡ 49.6대 1로 각각 나타났다.

항동지구 3단지는 서울 서남권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로 지구 중심부에 위치해 있다. 유치원 및 초·중학교 예정부지와 근린생활시설 등 편의시설 예정부지가 인접해 있다.

SH공사 측은 항동지구내 민간건설사의 평균 분양가격보다 10% 낮은 3억~4억 원대의 분양가격이 청약수요자의 이목을 끈 것으로 분석했다. 전용면적 59㎡와 74㎡의 평균 분양가격은 각각 3억6040만3000원 3억9242만8000원으로 집계됐다. 전용면적 84㎡의 평균 분양가격은 4억2261만1000원으로 나타났다.

한편, SH공사는 오는 9월초 항동지구 2단지와 4단지를 분양공급할 예정이다. 2단지는 646가구 건설규모에 분양은 394가구(전용 59㎡ 195가구, 전용 74㎡132가구, 전용 84㎡ 67가구)가 공급된다. 4단지는 297가구 건설규모로, 분양 190가구는 전량 59㎡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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