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은 끝났고 발표만 남았다-평택촌놈

전일 코스피 지수는 10.11포인트 상승하며 1768.67포인트로 마감됐다. 미국의 폭등으로 무려 23포인트 갭 상승하며 출발했지만, 전고점 돌파에는 실패했다. 장중 고점이 1783포인트였기 때문에 4포인트만 추가 상승하면 탄력을 이어갈 수 있었지만, 음봉으로 마감됐다.

평택촌놈은 이제 방향성이 결정될 시점이 도래했다며 여전히 조정 가능성을 높게 보는 상황이고, 4월7일 고점을 돌파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변수가 발생해서 다시 상승하면 어쩔 수 없이 예측에 대한 실패를 인정하고 전략을 수정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촌놈 증권사이트(WWW.502.CO.KR)는 18일 전략으로 기본적으로 개별주는 40%를 공략하면서 우량주는 지수가 상승하면 40% 매수, 하락하면 관망하라고 조언했다.

방향성에 대한 기준은 전고점 돌파 또는 1750선 이탈 중에서 먼저 나타나는 쪽으로 결정될 전망이라며, 목요일 종가에서 대략 18포인트 상승 또는 하락이 나타나면 적어도 그 추세는 고정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시점이고, 아마도 추세로 굳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촌놈 증권사이트 정오영 대표는 "지난 14일자 시황기사를 통해서 예측이 틀리길 바란다고 했던 것은 개인투자자들 때문"이었다며 "만일 여기서 지수가 또다시 조정을 크게 받으면 작년 여름 또는 가을에 주식을 시작한 사람들은 지쳐서 쓰러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수요일 상승은 선물세력의 단타매수세, 목요일 상승은 미국 요인과 선물세력의 단타매수세가 주요한 원인이었다"며 "미국과의 연동성은 어느 정도 인정할 수 있지만, 선물세력의 단타매수세는 추세가 아닌 단기성 투기자금이기 때문에 신뢰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정 대표는 "무료회원 강연회는 2005년 2월 이후에 실시한 적이 없는데,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유료회원 강연회는 2005년 10월 이후 2008년 3월에 1차 강연이 있었고, 2차는 4월 19일에 실시할 예정인데, 아마도 마지막 유료회원 강연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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