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재단, '시각장애인 촉각도서 및 보조기기 전달식' 개최

입력 2018-07-03 10:43수정 2018-07-0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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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차훈(오른쪽) MG새마을금고 재단 이사장과 정기애 국립장애인도서관장이 2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시각장애인 촉각도서 및 보조기기 전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MG새마을금고)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 2일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도서관 대회의실에서 '시각장애인 촉각도서 및 보조기기 후원 전달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MG새마을금고 재단은 이날 전달식에서 국립장애인도서관과 함께 △촉각도서교재 200권 제작 △시각장애인 보조기기(센스원) 10대 등 8850만 원 상당의 물품 제공을 약속했다.

촉각도서 제작지원사업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사전조사를 통해 선정한 학습관련 촉각도서를 MG새마을금고 재단에서 제작해 관련기관에 보급하는 사업이다.

시각장애인 보조기기인 센스원은 전국 지역대표도서관과 시각장애인도서관에 공모를 거쳐 배포할 예정이다.

박차훈 MG새마을금고 재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문화 사각지대에 있는 시각장애인들의 좀 더 나은 독서문화생활 향유와 정보접근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재단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균형적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MG새마을금고 재단은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출연한 사회공헌재단이다. '가장 가까이에서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사회공헌 전문재단‘이라는 설립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위기이웃 문제해결 △청소년 사회진출 지원 △지역사회 네트워크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2025년까지 1000억 원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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