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현, 마이크로닷이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12살 이상 나이 차이를 극복한 연예계 대표 연상연하 커플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제 막 열애를 시작한 홍수현 마이크로닷은 띠동갑으로, 홍수현 나이는 81년생 38세이며 마이크로닷은 93년생으로 26세이다.
1일 홍수현 마이크로닷은 소속사를 통해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홍수현의 공개 열애는 데뷔 20년 만에 처음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채널A '도시어부'에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당시 홍수현이 '도시어부' 첫 여성 게스트로 출연했고, 마이크로닷은 홍수현을 향해 적극적인 호감을 표현했다.
당시 방송에서 마이크로닷은 추위에 떠는 홍수현에게 자신의 옷을 벗어주겠다고 하는가 하면 낚시가 처음인 홍수현의 낚시 선생님을 자처하는 등 초지일관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마이크로닷은 '2018 아이스버킷 챌린지' 다음 주자로 홍수현을 지목하며 친분을 과시했고, 홍수현이 얼음 물을 뒤집어쓰는 영상을 공개하자 마이크로닷은 '♥♥♥' 댓글을 달아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홍수현 마이크로닷 열애 인정 소식에 네티즌은 "방송 때부터 마이크로닷의 눈빛이 심상치 않았다", "내가 홍수현이라도 마이크로닷 매력적으로 느껴질 듯", "'도시어부'에서 홍수현 언급하겠네", "용기 있는 자만이 미인을 얻는다" 등 축하를 보냈다.
한편 두 사람 열애 소식에 12살 이상 나이 차이의 또 다른 연예계 연상연하 커플에도 관심이 모아졌다. 가수 미나와 류필립은 17살의 나이 차이로 화제를 모았으며, 올해 7월 7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18세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1월 결혼에 성공한 함소원, 진화 부부는 최근 임신 소식을 전해 축하를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