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주택업체, 7월 분양 물량 급감···전년比 76% 감소

입력 2018-06-29 17:28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7월 분양계획 집계(단위: 가구, 자료=대한주택건설협회)
정부의 연이은 규제에 분양시장 비수기가 겹치며 중견건설사들의 7월 분양물량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29일 대한주택건설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7월 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10개 사업장에서 2033가구를 공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월인 6384가구 대비 4351가구가 줄어든 것이고 전년(8640가구) 같은 기간 대비 6607가구 줄어든 것이다.

7월 분양예정물량 2033가구는 대부분 지방에 위치하고 있다. 대다수를 차지하는 1699가구가 지방에서 나온다. 수도권 물량은 334가구에 불과하다.

특히 대구에서 929가구가 공급되고, 전라남도가 417가구, 대전에서 118가구 등이 공급될 전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