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그랑시티자이 에비뉴’, 평균 16대 1로 마감

입력 2018-06-29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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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시타자이 에비뉴 공개 입찰 당일, 많은 인파가 몰리며 치열한 눈치작전이 벌어졌다(사진=안산사동90블록피에프브이)
경기도 안산시에서 공급된 상가 그랑시티자이 에비뉴가 입찰에서도 ‘덩칫값’을 톡톡히 했다.

29일 이 상가의 분양 주체인 안산사동90블록피에프브이에 따르면 지난 28일 진행된 117개 점포의 입찰에서 평균 약 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포트 에비뉴의 125호실에서 나왔다. 이 호실에서만 최고 8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개별 점포를 잡기 위한 입찰자들의 눈치 싸움도 치열했다. 그랑시티자이 에비뉴의 최고 낙찰가율은 196%를 기록했다. 평균 낙찰가율도 135%를 기록하며 전체 점포의 인기가 고루 높았다.

이 상가는 계약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금융 혜택도 제공한다. 그랑시티자이 에비뉴는 계약 시 1차 계약금은 5%며, 중도금 4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1차 계약금 납부 후 즉시전매가 가능하도록 스피드 전매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한편 그랑시티자이 에비뉴의 계약은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견본주택 내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고잔신도시 90블록) 내 복합용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1639-9번지)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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