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수입차 전시장이 몰린다

입력 2008-04-1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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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지역이 새로운 수입차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닛산(대표 그렉 필립스)의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인피니티(www.infiniti.co.kr)는 충청 시장 공략을 위해 대우교통(대표 서순옥)과 인피니티의 여섯 번째 딜러십에 대한 의향서 (Letter of Intent, LOI)를 16일 체결했다.

대우교통은 2009년 ‘파라모터스(Para Motors)’라는 이름으로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에 인피니티 여섯 번째 전시장을 오픈 할 예정이며, 1614.8㎡의 규모로 대전, 충청 지역에서 인피니티 판매와 고객 서비스를 담당하게 된다.

파라모터스 전시장은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되며 국제적인 수상경력까지 가지고 있는 인피니티 전시장의 전세계적 표준인 IREDI(Infiniti Retail Environment Design Initiative)를 적용, 인피니티 브랜드 철학인 모던 럭셔리를 테마로 고급스러우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인피니티의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컨셉인 ‘토탈 오너쉽 익스피리언스(Total Ownership Experience, TOE™)’에 따라 고객들에게 인피니티만의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로써 인피니티는 서울 강남·서초, 부산, 경기도 분당, 그리고 올 하반기 오픈 예정인 광주 지역에 이어 2009년에여섯 번째 전시장을 오픈 하게 됨으로써 전국을 아우르는 딜러 네트워크를 갖추고 고객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닛산의 그렉 필립스 사장은 “대우교통을 인피니티 딜러로 선정함에 따라 대전 충청 지역에서도 인피니티의 제품과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거점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신중하게 딜러 네트워크를 전국적으로 확대해 국내 고객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인피니티를 손쉽게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국닛산은 현재 강남 SS모터스, 서초 한미모터스, 부산 반도모터스 그리고 분당 SK네트웍스 전시장 등 총 4곳에 인피니티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광주 노블모터스가 오픈 할 예정이다.

한편 혼다코리아(대표이사 사장 정우영, www.hondakorea.co.kr)는 대전지역에서 함께할 모터사이클 딜러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국내에서 2001년 정식 출범한 이후로 모터사이클 시장점유율 1위, 브랜드 파워 6년 연속 1위를 달성해온 혼다코리아는 대전지역에서 애프터서비스와 판매망 확대를 위해 새로운 딜러 파트너를 모집할 계획이다. 현재 혼다코리아는 전국 5개 딜러와 125cc 미만 소형 모터사이클을 취급하는 50여 개 소형판매협력점을 보유하고 있다.

혼다코리아 대전지역 딜러에 지원하고자 하는 이는 혼다코리아 모터사이클사업부 딜러담당자(02-3416-3413)에게 문의하면 된다.

혼다코리아는 최근 대전 지역에 수입차 판매를 전담하는 전시장을 연 데 이어 모터사이클 딜러 오픈까지 앞두고 있어 중부 지역 판매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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