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맥스는 미국의 세계적인 게임 퍼블리셔인 일렉트로닉 아츠(EA)사의 한국지사인 EA Korea(이하 EA)와 EA에서 출시하는 소프트웨어 제품에 대한 국내 유통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1년간 재계약으로 EA사 제품에 대한 국내 판매의 권리를 가지며, 이번 계약을 통해 스타맥스는 'FIFA2009', '심즈'시리즈, '베틀필드', '심슨', '헤리포터'시리즈, '반지의 제왕'시리즈 등 EA사의 게임타이틀을 향후 1년 동안 국내에 공급하게 된다.
스타맥스 측은 세계최대 게임 업체인 EA사와의 이번 유통계약 체결로 국내 콘솔 게임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플레이스테이션2 (PS2), PS3, Xbox360, 닌텐도WII용으로 출시되는 EA사의 팩키지게임 소프트웨어를 국내시장에 공급하게 된다.
스타맥스는 지난해 EA타이틀 유통으로 약 30억원의 매출을 기록, 스타맥스 총 매출액의 약 35%를 차지했으며, 이번 재계약으로 전년도를 상회하는 매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타맥스의 관계자는 "2008년에는 엔터테인먼트 전 분야에 걸쳐있는 자사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효율적인 사업다각화 및 시너지 효과를 꾀해 드라마 제작, IPTV 신사업 등 토털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있어 독보적인 자리를 차지하게 될 것이며, 특히 EA게임 매출 증대를 위해 적극 지원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