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대전 기자단]③ "우리는 여의도 금융권 어벤져스"

입력 2018-06-2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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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대한민국 금융대전' 기자단 3조에 편성된 윤현식(왼쪽부터)·백소윤·최준성·임유빈·김민경 씨

제5회 대한민국 금융대전 기자단 3조는 ‘여의도 금융권 어벤져스’다. 대학생 기자단에서 처음 만났지만 금융에 대한 관심을 중심으로 원래 알고 지낸 것처럼 똘똘 뭉칠 수 있었다.

팀장 윤현식 씨는 대학교 3학년부터 금융권 취업문을 두드리기 시작했다. 그는 “책으로 금융을 배우는것에 조금 답답함을 느끼던 차에 이투데이에서 주관하는 ‘금융대전 대학생기자단 대외활동’을 보고 지원했다”고 동기를 밝혔다.

윤현식 씨는 금융권에 속한 사람들을 직접 만나고 얘기를 나눈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그는 “실제로 금융권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들으며 짜릿함도 느끼고 동경심도 생기는것 같았다”고 소회를 밝혔다. 윤현식 씨는 “금융쪽 취업을 생각한다면 단순히 책만 읽고 금융지식을 쌓는것도 정말 좋지만 직접 몸으로 부딪치며 현장에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잡는 것도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임유빈 씨는 은행과 카드사 취업을 준비중이다. 금융을 다루면서 동시에 많은 사람을 상대할 수 있는 직업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임유빈 씨는 블로그 포스팅 작업을 기억에 남는 활동으로 꼽는다.그는 “금융과 경제에 대한 포스팅을 작성하면서 관련 기사를 하나라도 더 찾아보면서 공부했고, 몰랐던 최신 금융 트렌드에 대해 배웠다”며 “금융대전을 통해 블로그 포스팅을 정기적으로 하면서 블로그를 관리할 수 있었던 점도 좋았다”고 말했다.

백소윤 씨는 중국 지역학 전공을 살려 중국권 금융사에 취직하거나 경제 전문가가 되는 것이 꿈이다. 백소윤 씨에게도 블로그 운영이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이다. 그는 “그동안 생소했던 핀테크에 대한 기사를 쓰면서 관련 정보를 많이 알게 됐다”며 “처음에 비해 많이 성장한 제 블로그처럼 저 스스로도 많이 성장했다”고 밝혔다.

최준성 씨는 여의도 증권가에서 이름을 떨치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최씨는 “학문적으로만 알고 있는 금융을 일반인에게 쉽게 전달하는 기사를 쓰는 일은 생각보다 어려웠다”면서도 “한 번 두 번 기사를 써내려 갈수록 글에 대한 완성도도 올라가고 저 또한 금융에 관한 몰랐던 부분에 대해 알게 되는 경우도 있었다”고 말했다.

김민경 씨는 대학교 막바지인 4학년 처음 금융권에 꿈을 꾸기 시작했다. 전공과 상관 없는 분야라 막막해하던 때 금융대전 기자단 5기 모집을 보고 지원했다.

김민경 씨는 “미션수행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면서 단순한 임무 수행에서 나아가 스스로 발전하고 있음을 느꼈다”며 “블로그 포스팅도 자산이 돼가는 것을 보며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금융대전 기자단 활동을 토대로 앞으로도 금융 관련 자격증 공부와 경제신문을 읽으며 전문성을 겸비한 금융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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