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누구나 이용 가능한 개방형 연금자산관리센터 출범

입력 2018-06-2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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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는 25일 연금자산의 효율적 관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개방형 연금자산관리센터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2006년 7월 국내 처음으로 퇴직연금상담센터를 개설한 미래에셋대우는 개인연금, DC(확정기여형)·IRP(개인형) 퇴직연금 등 증가하는 개인형 연금고객의 자산관리 수요에 맞춰 연금자산관리에 특화된 조직을 갖추기 위해 관리센터를 출범시킨 것.

연금자산은 노후준비라는 장기 목적 때문에 운용기간이 길어 꾸준한 관심을 가지기 어렵고 확정금리 위주의 안전자산 운용에 따른 수익률 부진도 우려스러운 상황이다.

특히, 빠르게 진행되는 고령화 속도와 상대적으로 준비되지 않은 고령 인구 등은 이제 특정 개인의 자산관리나 금융회사의 비지니스 영역을 넘어서 우리 사회 전체의 안정성과 직결된 국가적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관리센터는 ‘전 국민 연금자산의 효율적 관리’라는 소명을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 연금 제도 상담은 물론 연금고객 자산관리 서비스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 투자 역량과 자산관리 역량이 갖춰진 18명의 전담직원을 배치했다.

아울러 향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비대면 거래수요에 대비해 비대면 계좌개설, 비대면 개인연금 자문서비스 제공 등 업무적 편의성과 자산관리 인프라 수준도 업그레이드 했다.

김대환 미래에셋대우 WM·연금지원부문대표는 “연금자산관리센터의 출범은 ‘고객의 성공적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를 위해 기여한다’는 미래에셋 비전과 같이 연금이 가지는 공익성과 미래에셋이 추구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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