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랜드, 공포 체험과 이색 호러 퍼포먼스 '고스트 워터워즈' 선보여

입력 2018-06-2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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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랜드는 오는 6월 30일(토)부터 8월 26일(일)까지 ‘고스트 워터워즈’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 여름 무더위를 한번에 날려버릴 고스트 워터워즈는 호러와 워터를 한번에 경험할 수 있는 이색 콘텐츠로, '귀신동굴-블러드 넘버', '개그 고스트 로드 퍼포먼스', '2018 워터워즈: 서울랜드를 지켜라', '고스트 워터 DJ 파티' 등이 마련됐다.

먼저, 더운 여름 등골이 서늘해지는 경험을 해보고 싶다면 귀신동굴-블러드 넘버를 추천한다. 서울랜드 삼천리 동산에 위치한 귀신동굴이 호러 방탈출 게임방으로 재탄생했다. 안대를 착용한 상태로 어두컴컴한 지하 동굴로 내려가면서부터 공포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되는데, 제한 시간 내 탈출에 필요한 숫자를 찾아내야 한다.

신개념 호러, 개그 고스트 로드 퍼포먼스도 준비되어 있다. ‘고스트 로드 퍼포먼스’의 관전 포인트는 인력거를 끌고 다니는 운수 좋은 날의 주인공 김첨지, 뛰어난 개그감으로 반전 매력을 보여주는 처녀귀신, 고객을 웃기진 못한 벌로 지하에 갇혀버린 탈옥수가 서울랜드 전역을 구석구석 활보하며 펼치는 호러 개그 퍼포먼스이다.

퍼포먼스 중 ‘탈옥수를 잡아라’가 관전 포인트 인데, 주말 및 공휴일에 진행되는 이 퍼포먼스는 서울랜드 페이스북 공식 계정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로 참여가 가능하다. 고객을 웃겨야만 풀려날 수 있는 탈옥수를 잡으면 행운의 선물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야간에는 화려한 조명, 인기 DJ의 신나는 음악과 함께 ‘고스트 워터 DJ 파티’라는 이름으로 야간까지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마지막으로 서울랜드를 대표하는 대규모 물총대결 ‘2018 워터워즈: 서울랜드를 지켜라’는 5톤의 물이 공중으로 뿌려지는 물 전쟁터에서 황금 열쇠를 빼앗으려는 해적단과 미녀 해군들이 펼치는 고객 참여형 물총 싸움으로 세계의 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물총 싸움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광장 주변 곳곳에서 물이 자동으로 분사되는 워터샷이 설치되어 있어 무더위를 한숨에 날려준다.

이 외에도 서울랜드에서는 튜브를 타고 호수를 돌며 한 여름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튜브스터 치맥보트, 액션존 물놀이터, 시원한 실내에서 인기 애니메이션을 즐기는 특별 상영회 등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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