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적십자회담에서 합의된 8·15를 계기 이산가족 상봉 행사의 상봉 후보자 선정 기준이 마련됐다. 25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이산가족 상봉 후보자 선정 기준 마련을 위한 인선위원회가 열리고 있다. 이날 적십자는 인선위에서 결정된 선정 기준을 적용한 무작위 컴퓨터 추첨을 통해 이산가족 상봉 신청자 5만7천여 명 중 500명의 후보자를 선정했다. 오승현 기자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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