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억 오디션' O.E.T 프로젝트 개최…'제2의 방탄소년단·워너원' 탄생할까?

입력 2018-06-2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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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미디어콘텐츠그룹빙고)

총 200억 자금을 투입해 진행되는 초대형 오디션 프로그램 '오리엔트 특급열차를 타라!'가 막을 올린다.

21일 미디어콘텐츠그룹빙고는 "기존 오디션과는 규모가 다른 초대형 글로벌 오디션 기획을 마치고 현재 아시아 국가들과 미국에서 동시에 진행하기 위해 국가별 대형 방송국과 세부 논의 중"이라며 "완성도 높고 신뢰감을 줄 수 있는 글로벌 오디션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오디션에서 살아남은 최종 멤버들은 오리엔트 특급열차라는 프로그램 이름을 따 그룹명 'O.E.T(Orient Express Train)'로 글로벌 활동을 시작한다.

미디어콘텐츠그룹빙고는 현재 한국을 비롯 일본·중국·베트남·태국·미국에서 오디션 프로그램을 동시에 진행하기 위해 국영 방송국, 음악전문 채널과 구체적 사항을 논의 중이다.

유럽과 남미 지역 참가 희망자들은 미국 오디션을 신청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1년 기간으로 진행되는 오디션에는 故마이클잭슨 프로듀서 '테디 라일리'를 비롯해 글로벌 프로듀서들이 데뷔 앨범 제작에 참여한다.

O.E.T 오디션 프로그램은 방송 시작과 동시에 스타토큰도 발행한다. 스타그램코인 플랫폼에서 발행하는 스타토큰은 공연 티켓, 프리미엄 팬미팅, MD 상품, 앨범 등 스타와 관련된 상품 구매 및 행사 참여에 결제가 가능한 결제수단이다.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인기와 더불어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결성된 워너원이 K-POP 열풍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시작과 동시에 스타 탄생을 예고한 'O.E.T' 프로젝트. 전석 대표는 "지금까지 진행됐던 방식과는 차원이 다른 초대형 글로벌 오디션을 통해 세계 음악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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