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관리시스템 전문업체인 소프트체인은 우체국예금보험지원단에 자산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우체국예금보험지원단은 본사 및 지사에 있는 집기비품 및 전산장비 등 유형고정자산의 실물관리와 재물조사를 신속 정확하고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우체국예금보험지원단은 1966년에 설립되어 우체국 금융사업에 대한 연구개발, 기금운용, 리스크 관리 및 우체국 보험금 심사, 조사 업무를 비롯하여 우체국 금융에 대한 전반적인 지원 업무를 수행해 오고 있는 기관이다.
또한 소프트체인은 최근 일본 야마하의 국내 법인인 야마하뮤직코리아에 자산관리시스템 및 웹 기반의 확장 시스템을 구축했다.
웹 기반의 확장시스템은 비품과 악기의 대여 및 이동, 매각에 대한 일련의 업무를 웹을 통해 신청하며, 신청서에 따른 각 부서별 결제 처리가 이루어지고, 창고에서는 자산의 입출고를 PDA로 자동 처리하게 된다. 또한 웹을 통해 신청 및 승인여부 등 진행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소프트체인의 자산관리시스템 ‘자산지킴이’는 유형고정자산 중 특히 비품 및 기자재, 전산장비 등 관리수량이 많은 자산을 PDA와 바코드 또는 RFID 시스템을 통해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업종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모듈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무자 위주의 단순한 인터페이스에 비해 강력한 기능을 제공하여 업무의 소요시간 및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박홍수 소프트체인 대표는 “지난해 자산관리시스템 ‘자산지킴이’의 GS(Good Software) 인증과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이노비즈(INNO-BIZ) 인증을 획득하고 기업, 금융권, 정부기관 등에 연이어 자산관리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이 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