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주파수 경매에 앞서 상승세를 보인 통신주가 경매가 끝난 후 장초반 차익실현 매도로 인해 하락세를 보였다.
19일 오전 9시13분 기준 통신주인 SK텔레콤(-1.68%), LG유플러스(-5.71%), KT(1.75%)는 동반 하락했다. 그러나 오전 11시 기준 SK텔레콤(+0.42%), LG유플러스(+1.07%)는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고, KT(-1.23%)는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이 같은 변화는 그동안 5G 경매에 앞서 상승세를 보였으나 이벤트가 마무리되자 차익 매물이 나오며 하락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5G 상용화가 다가올수록 통신사들의 네트워크 중요성은 부각될 것”이라며 “요금인하압력, 주파수경매과열우려 등 악재는 마무리되었고 방어주로서 불확실한 주식시장에 대안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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