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이 신제품 출시에 따른 시장 점유율 확대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8일 9시 54분 코스피 시장에서는 오리온이 전 거래일 대비 5500원(3.69%) 오른 15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은 이날 오리온에 대해 중국법인 신제품 호조로 매대 장악력이 최소 15%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가를 18만1000원으로 상향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사드 이슈에 따른 오리온 중국 법인의 부진에서 벗어나 꼬북칩, 혼다칩 등 돋보이는 신제품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며 “한국, 중국, 베트남 시장에서 매대 장악력을 확대하면서 시장 점유율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