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이스샵, "친환경 가방 드려요"

입력 2008-04-14 15:29

화장품 브랜드 더페이스샵은 오는 19일부터 매장을 찾은 고객에게 친환경 소재로 만든 에코백과 분리수거함을 증정하는 '세이브 네이처(Save Nature)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더페이스샵의 2008년 연간 환경보호 캠페인 '세이브 네이처'의 컨셉트를 고객에게 보다 친근하게 알리고자 기획된 것. 여기에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일회용 비닐 가방 대신 개인 가방 사용을 활성화하면서 최근 유행하는 '에코 트렌드'를 반영했다.

친환경 소재의 에코백은 'Save Nature'가 전면에 새겨진 것으로, 가공과 염색을 하지 않은 옥스퍼드 원단을 사용했으며, 분리수거함은 무가공 마 원단으로 제작했다.

더페이스샵 송기룡 대표는 "자연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고객과 함께 지켜나가고자 환경보호 캠페인과 연계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환경보호를 위한 기금 전달과 임직원의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