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순매도 확대로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1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9.44포인트(0.80%) 내린 2404.04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5561억원어치 순매도했다. 반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2660억원, 2839억원 순매수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동결로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의 매도세에 장중 2403.97까지 떨어졌다. 2410선이 무너진 것은 6월 들어 처음이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1.82%), 철강및금속(+1.40%), 의약품(+0.97%)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통신업(-1.76%) 의료정밀(-1.10%) 등의 업종은 상대적으로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에서는 5개 종목이 오름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1.14% 내린 4만7650원을 기록했으며 셀트리온이 6.61% 오른 29만8500원에 마감했다.
같은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6포인트(+0.19%) 상승한 866.22포인트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