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이숍, "신선한 한우, 인터넷서 사세요"

입력 2008-04-1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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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쇼핑몰 GS이숍이 오는 15일부터 '안성지역 농협 연합 사업단'과 함께 '매주 화요일은 GS이숍 1등급 한우 들어오는 날' 행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GS이숍은 매주 금요일,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1등급 이상의 안성마춤 한우 1마리를 도축하며 도축된 한우는 월요일 등급 판정을 거쳐 화요일과 수요일 양일간 판매할 예정이다.

한우 1마리는 안심, 등심, 갈비, 채끝, 특수부위(제비추리, 토시, 안창), 목심, 앞다리, 우둔, 설도, 양지, 사태, 도가니ㆍ스지, 꼬리ㆍ반골, 사골ㆍ잡뼈, 마구리(갈비탕용), 우족 등 모두 16개의 부위로 분리돼 부위별로 600g에서 2Kg 단위로 선착순 한정 판매한다.

목요일에 포장과 발송을 거쳐 냉장 상태로 금요일까지 고객에게 직배송 된다.

이번 행사에서 판매하는 안성마춤 한우는 송아지의 탄생부터 개체별 ID를 부여해 무항생제 배합 사료를 급여하는 등 고급육 프로그램에 따라 철저하게 사육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안성마춤 한우는 육질이 부드럽고 감칠맛이 뛰어나며, 가격 역시 일반 한우 고기보다 비싸게 팔려 일부 백화점과 마트에서만 판매하고 있는 명품 한우 브랜드라는 것. 지난 2005년 소 한 마리 경매가가 일반 소의 5~6배에 이르는 3300만원을 기록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GS이숍 식품 담당 한용희 MD는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클릭 한 번으로 신뢰할 수 있는 최고 품질의 명품 한우를 만날 수 있게 됐다"면서 "머지않아 인터넷 쇼핑몰과 산지직거래를 통해 한우를 가장 신선한 상태로 판매 및 배송이 되는 시스템이 정착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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