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 "카드쓸땐 단디하소"

입력 2008-04-1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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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지역 특화 '단디카드' 출시

비씨카드가 전가맹점 무이자 할부와 경상도지역 특화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비씨 단디카드'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단디카드는 지역기반이 같은 비씨카드 회원은행인 대구은행과 부산은행, 경남은행이 해당 지역에서 카드 사업을 강화하고자 공동으로 개발한 최초의 카드상품이며, '단디'는 '빈틈없이', '꼼꼼히', '정확하게'라는 의미의 경상도 사투리다.

이 카드는 모든 가맹점에서 2~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가 제공되고 전국 GS칼텍스 주유소에서 리터당 60원씩 할인된다.

또 대형할인마트 및 백화점에서 5% 할인이 제공되며 전국 학원업종도 5%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철도 이용이 잦은 경상도민을 위해 철도권 5% 할인 및 부산등대콜택시 5%할인이 제공되며, 패밀리레스토랑에서는 10% 할인이 제공된다.

이외에 이동통신 요금 및 서적 3%할인과 놀이공원 무료입장 또는 자유이용권 할인 등 갖가지 할인혜택을 선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장기 특별할부 서비스도 준비되어 있다. 하이마트에서는 최대 70만원까지 36개월 할부서비스가 제공되고, 비씨카드 여행팀에서 해외여행상품을 이용하면 최대 50만원까지 24~36개월 할부서비스가 제공된다.

장홍식 비씨카드 상품개발팀장은 "단디카드는 경상도 지역 고객을 위해 비씨카드 회원사가 공동으로 선보이는 첫 지역 특화 상품인 만큼 경상도들이 사랑하는 카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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