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엔지니어상에 이상봉·전용하씨 선정

입력 2018-06-1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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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6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로 이상봉<사진 왼쪽> 현대중공업 차장과 전용하 한국인식산업 실장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차장은 LNG운반선에서 가스 연료 엔진에 사용되는 연료 절감형 연료가스 공급 시스템을 개발해 상용화함으로써 조선산업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에 개발된 연료 절감형 연료가스 공급 시스템은 LNG운반선 화물창에서 발생하는 자연 기화가스를 연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컴프레서 용량을 최적화했다.또 시스템의 신뢰성 향상을 위해 복수의 회전 장비들을 시스템 기본 구성에 적용해 시장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전 실장은 사진 이미지 특징점을 적외선으로 비교, 인증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이를 금융기관용 신분증 진위확인서비스에 응용, 적용시켜 정확한 신분 확인을 통해 범죄예방과 안전한 금융거래 질서를 확립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 실장은 금융실명제에 따라 금융계좌 개설 시 대면 창구에 제시하는 신분증 사진과 신분증 발급기관 서버에 보관 중인 원본 사진을 비교해 부정한 금융거래를 방지했다

▲전용하 한국인식산업 실장
▲이상봉 현대중공업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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