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은 11일 식품사업부문을 분할하여 신설회사를 설립하는 회사분할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할로 투자사업부문업체 풀무원홀딩스와 식품사업부문업체 풀무원으로 구분된다.
분할기일은 7월1일이며 분할등기예정일은 7월3일이다.
회사측은 투자사업부문과 식품사업부문의 분리를 통해 지배구조 투명성 제고와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유가증권시장본부는 회사분할을 사유로 오후 3시15분부터 풀무원의 주권매매거래를 정지시켰으며 정지해제일자는 4월14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