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모바일 게임 판도 바꿀 이카루스M·블레이드2 출시 눈 앞

입력 2018-06-0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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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모바일 게임 시장에 인기 IP를 활용한 게임들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하반기 기대작으로 ‘이카루스M’과 ‘블레이드2’ 등이 출격을 앞두고 있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새로운 경쟁 구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의 이카루스M은 모바일 MMORPG 장르 처음으로 공중전투를 콘텐츠로 내세웠다. 지난달 말에는 사전예약을 시작해 현재 5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한 상태다. 공식 카페 가입자 수는 1만명으로 흥행에 대한 전망도 밝다. PC 온라인게임 ‘이카루스’의 IP를 활용해 대규모 ‘공중전투’와 ‘펠로우 시스템’을 모바일 플랫폼으로 이식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또 다른 기대작 ‘블레이드2’도 출격을 앞두고 있다. 2014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모바일 게임 처음으로 대상을 수상한 ‘블레이드’의 후속작으로 동일한 세계관에서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블레이드2는 반격 던전, 영웅의 탑, 1대1 대전, 점령전 등 방대한 PVP·PVE 콘텐츠를 통해 액션성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전투 중 캐릭터를 교체할 수 있는 ‘태그’ 시스템을 도입해 관심이 높다. 2명의 캐릭터를 교체하며 전투할 수 있는 ‘태그’ 시스템은 검투사, 암살자, 마법사, 격투가 등 4종의 클래스를 활용해 상황에 따라 캐릭터별 연계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오는 7~8월 더운 여름철을 겨냥해 인기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며 “탄탄한 게임성에 각자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더해 인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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