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10월 2~5일 일산 킨텍스
▲지난해 열린 ‘2017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서 국내 기업이 외국 구매사와 1대 1 상담을 하고 있다.(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은 올해 10월 2~5일 일산 킨텍스에서 ‘리 스타트(RE Start) 3020’을 주제로 ‘2018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을 열기로 하고 참가 기업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에너지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에너지종합전시회로, 올해 38회째를 맞았다.
이번 전시회는 △신재생에너지관(태양광, 풍력, 에너지저장장치 등) △스마트에너지관(정보통신기술, 에너지관리시스템 등) △친환경 스마트카관(수소자동차, 전기자동차, 충전기) △공공에너지관 △지역전시관 등으로 꾸려지면 1000부스, 300개 기업 규모로 구성될 예정이다.
공단은 이번 에너지대전에서 외국 구매사 초청비용 및 통역 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대상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국내 기업과 외국 구매사가 직접 만날 기회를 마련하겠단 계획이다.
또 에너지대전에 참가한 기업이 자사의 제품과 기술을 직접 발표하고 판매할 수 있는 신제품발표회 개최와 제품 현장판매 지원,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상담, 광고 제작 등 다방면으로 에너지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에너지대전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올해 7월 31일까지 에너지대전 홈페이지(www.koreaenergyshow.or.kr)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에너지대전에 참가한 애니홈스, 아크웨이브솔루션스코리아 등은 중국과 과테말라 기업과 계약을 체결, 총 427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