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더위야] 패션부터 잡화까지... 여름나기 필수 아이템은?

입력 2018-06-0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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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이른 더위에 서둘러 여름 채비에 나서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유통업계는 쿨링감을 선사하는 의류부터 신발, 잡화까지 여름에 맞는 트렌디한 아이템으로 고객을 공략하고 나섰다. 완벽한 여름을 보내기 위한 필수 아이템을 소개한다.

▲사진제공=잠뱅이

◇실외에서도 시원하게… 쿨링 아이템 각광 = 본격적인 더위에 대비하려면 실외에서도 시원함을 유지할 수 있는 쿨링 아이템이 필수다. 쿨맥스 원단을 사용한 잠뱅이 쿨팬츠는 땀을 빠르게 흡수·배출· 건조시켜 여름철 야외활동에도 쾌적함을 선사한다. 한여름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은 핸드선풍기는 남녀노소 장소를 불문하고 시원함을 주는 효자템이다. 다양한 디자인으로 출시돼 개성을 살리기에도 제격이다.

▲사진제공=유끼커뮤니케이션

◇머리부터 발끝까지 자외선 차단 필수 =자외선 지수가 가장 높은 여름철엔 모자와 선크림이 필수 아이템이다. 특히 올해 핫아이템인 버킷햇으로 트렌디함을 더하고 선크림으로 피부를 보호하면 자외선을 똑똑하게 차단할 수 있다. 최근 UV 차단 효과를 지닌 기능성 티셔츠도 각광받는 아이템이다. 냉감 기능은 물론 통풍, 흡한속건, 자외선 차단 등의 기능을 두루 갖추고 있어 쾌적하고 안전한 야외활동을 위한 올 여름 필수 아이템으로 꼽힌다.

◇물놀이 갈 때도 패션성과 실용성 다 갖춰야 =여름 물놀이 패션 아이템은 스타일과 더불어 실용성도 중요하다. 실리콘 소재의 러버밴드 시계는 물에 젖지 않아 쾌적한 착용감을 더해 줄 뿐만 아니라 계절감을 한껏 살려주는 아이템이기도 하다. 시원하고 가벼운 스트랩 샌들도 경쾌한 느낌을 배가시켜 물놀이 활동에 제격인 패션 아이템이다. 아이보리 컬러에 골드 아일렛 포인트가 가미된 클립(CLLIB) 스트랩 샌들은 밋밋한 여름 스트릿 패션에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다. 이외에도 방수팩은 물놀이의 시원한 현장을 사진으로 남기고 소지품도 안전하게 보관해주는 일석이조 아이템으로 손색없다.

업계 관계자는 “미니선풍기, 냉감 제품 등 지난해부터 각광 받은 제품들이 올해도 인기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일상생활을 시원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냉감 팬츠, 자외선 차단 티셔츠와 같은 아이템을 활용하면 올 여름 나기가 한층 수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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