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들샘은 10일 김치식품가공제조업을 분리해 신설회사를 설립하는 물적분할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할로 반도체장비부품제조업체 도들샘과 김치식품가공제조업체 도들샘식품(가칭)으로 구분된다.
채권자 이의제출기간은 5월31일부터 6월30일까지이며 분할기일은 7월1일, 분할등기예정일은 7월3일이다.
회사측은 각 사업별 사업영위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책임경영체계를 구축해 경영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이같은 분할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코스닥시장본부는 물적분할을 사유로 오후 1시45분부터 장종료시까지 도들샘의 주권매매거래를 정지시켰다.